일본의 부동산 개발사 디어 라이프가 6일, 오요 테크놀로지 & 호스피탈리티 재팬(오요 T&H)과 업무 제휴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오요 T&H는 인도의 호텔 운영사 OYO(오요)와 일본 야후의 합작사이며, 이번 제휴를 통해, 디어 라이프가 도쿄 지역에 보유한 임대물건과 개발중인 도시형 아파트를 오요 T&H에 제공, 오요T&H는 이를 소비자들에게 직접 임대하게 된다.
우선 디어 라이프는 도쿄도 신주쿠구의 2개 물건과 5개 주택을 오요 T&H에 제공했다. 오요 T&H는 아파트 관리서비스 '오요 라이프'를 통해 동 물건을 임대할 계획이다. 디어 라이프 관계자에 의하면 세입자 관리와 세입자 입주 후 대응 등을 오요 T&H에게 위탁하는 형식이라고 한다. 혼자사는 학생이나 회사원, 신혼 부부 등이 동 물건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