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군포시장 '대학생과 관광정책 주제 난상토론 펼쳐'

2019-06-04 10:18
  • 글자크기 설정

[사진=군포시 제공]

한대희 시장이 대학생들과 직접 마주 앉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군포의 관광정책을 주제로 난상토론을 벌여 시선을 끈다.

한 시장은 지난 3일 오후 국제관광학을 전공 중인 한세대 학생 23명과 만나 치킨을 함께 먹으며 군포의 관광 정책을 주제로 격의 없이 대화하는 ‘톡밤톡밤’의 시간을 가졌다.

‘톡밤톡밤’이란 행사명은 학생들이 직접 작명한 것으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내는 사람들이 토크하는 밤’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이론으로만 배워 온 관광학이 공공기관에서 어떻게 정책화돼 실현되는지 지역사회 정책집행기관 책임자의 육성을 통해 직접 듣고, 한 시장은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가진 청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들으며 시정에 접목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관·학 상호 간에 특별한 경험을 나눴다.

시장과의 만남 이전에 학생들은 시가 수립 중인 군포 문화관광 5개년 계획(안)에 명시된 주요 관광지를 미리 답사하고, 답사한 경험을 토대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실효성 높은 토론을 준비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올해 안에 군포 문화관광 종합 5개년 계획 수립을 완료, 관광 정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또 앞으로 (가칭)‘대학생 관광 서포터즈’ 방식 등을 통해 관-학 연계 상호 발전도 지속해 도모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