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에서 22일 반려견 수영대회

2019-06-04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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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운동장에서 이틀동안 스피드수영,다이빙

 

반려견 수영축제 포스터[사진=광주광역시]



'반려견 수영대회'가 광주광역시에서 열린다.

광주시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22일 광주 조선대운동장에서 세계수영대회 D-20일을 기념하고 동물가족 천만명 시대를 맞아 전국 반려인들에게 새로운 여름축제를 제공하기 위해 ‘반려견 수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앞으로 이 대회를 여름 휴가철, 반려견과 함께하는 대표적인 축제로 이끌 계획이다.

23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반려견 수영대회에서는 ‘스피드 수영대회’, ‘다이빙 대회’ 등 애완동물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또 부대행사로 캠핑 파티와 함께 ‘애견가족 소풍’, ‘반려견 패션보기’ 등 이색 이벤트도 펼쳐진다.

아이들을 위해 동물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동물 캐릭터 포토타임’과 안내견과 함께 걸어보고 느껴보는 안내견 체험 행사가 열린다.

주 경기인 ‘전국 반려견 스피드 수영대회’는 조선대 운동장에 길이 15m, 깊이 1.2m의 임시 수영장을 설치해 반려견끼리 겨루게 된다.

대회는 예선과 결선으로 치러지며 가장 빨리 결승선에 도착하는 반려견이 1위가 되는 기록경기로 열린다.

대회 참가를 위한 반려견의 무게나 종류 제한은 없지만 선착순 40마리로 제한했다.

특히 반려동물들의 학대를 방지하고 인식전환을 위해 동물보호 홍보관을 설치해 동물보호 사진전시와 입양 가능한 유기동물 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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