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시장은 31일 저녁 야탑동 소재 영화관에서 직원들과 함께 한국영화 100년 역사상 처음으로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을 관람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당면업무와 비상근무 등으로 애쓰는 직원들을 격려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양극화와 빈부격차를 블랙코미디 형식으로 그린 ‘기생충’을 보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은 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힘이 되도록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