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직원들 애써준 덕에 시민위한 정책 잘 추진되고 있다"

2019-06-0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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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받은 영화 '기생충' 관람

[사진=성남시 제공]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취임하고 11개월간 함께 일하면서 다양한 업무 제안과 당부 등으로 힘든 점도 많았을 텐데 직원들이 애써준 덕분에 시민을 위한 여러 정책들이 잘 추진되고 있다.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2700여명의 동료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은 시장은 31일 저녁 야탑동 소재 영화관에서 직원들과 함께 한국영화 100년 역사상 처음으로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을 관람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당면업무와 비상근무 등으로 애쓰는 직원들을 격려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양극화와 빈부격차를 블랙코미디 형식으로 그린 ‘기생충’을 보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은 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힘이 되도록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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