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에 타고 있던 한국인 관광객 중 7명이 구조된 가운데, 참좋은여행사 측은 생존자들을 잘 지원하고 있을까. 30일(한국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생존자 정씨는 "구조된 후 충격으로 정신이 없는 데다 의사소통도 힘들어 병원에서 방치된 심정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새벽 4시 침몰한 유람선에서 구조된 생존자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원래 투숙하려던 시내 호텔로 이동했다. 하지만 생존자의 말에 따르면 호텔에는 여행사 직원이 한 명도 보지 않았다는 것. 이에 참좋은여행사 측이 제대로 생존자 지원을 하고 있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관련기사"우크라 발사 英 스톰섀도 미사일에 北 고위 장성 부상"CJ, 본업 식품에 선택·집중...유럽·미국 신(新)공장 세운다 사고로 현지인 2명을 포함한 35명 중 7명이 숨지고, 7명이 구조 그리고 21명이 실종된 상태다. 현지 구조 대원들은 실종자 찾기에 힘을 쏟고 있으나 별다른 성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유람선침몰 #참좋은여행사 #헝가리사고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전기연 kiyeoun01@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