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순 부지사는 우선 포천 선단동 소재 경기대진테크노파크를 찾아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경기북부 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고민했다.
이날 이화순 부지사는 임영문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원장 등 관계자들로부터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운영현황과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들에 대해 청취한 뒤 시설들을 둘러봤다.
특히 경기가구인증센터,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 등 경기북부 대표 특화산업인 ‘가구산업’과 관련된 시설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경기도환경기술지원센터도 함께 둘러봤다.
이화순 부지사는 “대진테크노파크가 경기북부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이화순 부지사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방문을 마친 뒤 포천 소방서로 자리를 옮겨 박용호 포천소방서장으로부터 현안보고를 받고 봄철 산불 진화활동과 각종 사건사고 대처에 힘쓴 소방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포천은 영세공장이 많아 화재 위험이 매우 높은 지역”이라며 “화재예방 등 사고로부터 도민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특별히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