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명사 특강에는 데이비드 아초아레나 UNESCO 평생학습연구소 소장과 라울 발데스 코테라 UNESCO 평생학습 정책본부장이 초청돼 '지속가능한 학습도시 개발과 평생학습 방향'을 주제로 특강 펼쳤다.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는 불우한 집단과 빈곤국가에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둔 국제교육기구로 문해교육, 평생교육 진흥 등의 역할을 하는 영향력 있는 기관이다.
이성 前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의 대담으로 진행되는 이날 특강에서 데이비드 오초아레나 소장은 유네스코 평생교육정책 기조와 최근 동향에 대해 라울 발데스 코테라 정책본부장은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우수 사례와 이슈에 대해 각각 강의했다.
이어, “혼자가려면 빨리가고 멀리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의 말을 인용하며, 우리시의 평생 학습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 공직자, 전문가들과 함께 갈 것”이라며 상생과 협력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