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의사회와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그리고 원광대산본병원이 협력해 진행된 이번 사업은 민선 7기 군포시의 ‘시민 우선 사람 중심’의 시정이념에 따라 관내 거주하는 모든 사람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날 외국인 진료 행사에서는 43명 외국인 근로자와 14명의 북한이주민이 내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치과, 한의학과, 복약 지도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받았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군포시민이라면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민․관이 협력하는 모범적인 의료복지 실천사례”라며 “오는 11월에는 2차 무료 진료를 추진해 더 많은 외국인과 북한이주민에게 건강을 선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