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유동인구 많은 곳 찾아가 건강서비스 제공한다'

2019-05-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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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은 전철역 인근이나 상업지역, 복지관 등에서 평소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보건소’를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될 ‘찾아가는 건강보건소’에는 간호사와 금연상담사, 운동처방사, 응급구조사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이 다수 투입된다.

이들은 각 현장에서 혈압․혈당검사 결과에 따른 건강 상담, 체성분 측정을 통한 건강체중 상담, 치매선별검사, 심폐소생술 교육, 금연 상담 등을 무료로 시행해 방문자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등 시간이나 거리 등의 제약으로 보건소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많은 사람에게 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건강관리만 해도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며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서비스를 통하여 바쁜 시민들에게 건강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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