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오현경은 "고등학교 2학년 음료수, 과자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 미스코리아는 그 이후 친한 미용실 원장 선생님의 권유로 나가게 됐다"며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대학교 전공을 위해 배우의 길에 들어섰다는 오현경은 "저는 하나를 위해서 10년을 투자하는 스타일이다. 하루 세 개, 나와의 약속을 꼭 지킨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감탄케 했다.
특히 17살인 딸에 대해 오현경은 "애한테 이제 말로 해서는 안 된다. 나이가 있어서. 이제는 내 행동을 통해서 보여주는 것밖에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