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측과 인도방안 협의… 4월부터 현재까지 유해 163점, 유품 240여 점 수습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DMZ) 화살머리고지에서 6·25 전사자로 추정되는 유해 71점이 추가됐다. 이로써 지난달 1일 남한 단독으로 작업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발굴된 유해는 모두 163점, 유품은 240여 점에 달한다. 발굴된 유품 중 외국군 전사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인식표도 지난 7일 첫 발견됐다. 국방부는 발견된 인식표에 'MOALIC. YVES, M RENNES', 'FRENCH' 라는 글자 새겨져 있어, 전쟁 중 사망한 프랑스 군인의 인식표로 추정하고 있다. 관련기사'DMZ 평화의 길' 완전 개방 목전... 유엔사 최종 승인DMZ 화살머리고지일대서 '완전체' 추정 유해 1구 발견 국방부는 "프랑스 측과 전사자에 대한 추가 정보를 공유하고, 유품과 유해를 인도하는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랑스군 6·25전사자(추정) 인식표[사진=국방부 ] #유해 #프랑스 #인식표 #화살머리고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정래 kjl@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