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도 화상 입고 중태·치료 중 부모와 다투고 분신한 30대가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 6일 낮 12시 7분쯤 서울 중랑구의 한 주택에서 A(35)씨가 자신의 몸에 인화물질을 끼얹고 불을 붙여 사망했다. 당시 A씨를 말리던 모친도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위독한 상태이며, 부친 역시 팔에 3도 화상을 입어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집에서 잠을 자던 A씨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모친과 다툰 후 홧김에 분신한 것으로 조사돼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진=서울 중랑소방서 제공] 관련기사민주, '채상병 국정조사 특위' 명단 제출…위원장에 정동영복합적인 보험사기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한 때 #사건 #사고 #분신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전기연 kiyeoun01@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