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동방명주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오는 오는 30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전시회는 샐리 캐릭터로 꾸며진 라인프렌즈 최초의 단독 캐릭터 전시회다.
오픈 후 주말 이틀 동안에만 6만여 명의 현지 팬 및 관광객들이 몰렸다고 라인프렌즈는 설명했다. 브라운앤프렌즈 캐릭터들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 부스 및 팝업 스토어, 동방명주 외관을 밝히는 조명쇼, 샐리 생일파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높이 4.6미터에 달하는 ‘메가 샐리’가 세계 최초로 등장해 수많은 현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총 230 제곱미터(약 70평) 규모로 마련된 전시 부스와 팝업 스토어는 샐리 고유의 노랑 컬러로 꾸며졌다. ‘샐리 하우스’와 ‘브라운’, ‘코니’, ‘초코’ 등 브라운앤프렌즈 친구들이 함께 등장하는 ‘샐리 생일 파티룸’ 등으로 흥미롭게 구성됐다.
이번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는 동방명주는 도쿄 스카이트리와 광저우의 캔톤타워 등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타워로 중국 상해를 상징하는 랜드마크이자, 주변 초고층 건물들과 함께 상해의 마천루를 구성하며 전세계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명소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중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 중 하나인 동방명주에서 브라운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샐리로 꾸민 최초의 브랜드 전시회를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그간 전세계 주요 랜드마크에서 글로벌한 존재감을 증명해온 라인프렌즈는 앞으로도 크리에이티브하고 차별화된 행보로 중국은 물론 전세계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