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2018~1019시즌 프리메라리가 2연패를 확정하며 통산 26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바르셀로나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레반테와 35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17분에 터진 리오넬 메시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프리메라리가 통산 26번째 우승컵을 수집했다.
바르셀로나는 역시 메시의 팀이었다. 메시는 이날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바르셀로나도 전반 수차례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0-0으로 비겼다.
메시는 후반 시작과 함께 펠리페 쿠티뉴 대신 투입됐다. 해결사로 나선 메시는 후반 17분 만에 상대 골문을 열었다. 메시는 페널티지역에서 아르투 비달의 헤딩 패스를 받은 뒤 수비 2명을 한 번에 제치는 절묘한 트래핑 이후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선제 결승 골을 터뜨렸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골이 터진 이후 실점 없이 레반테의 공격을 막아내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