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소울메이트 A씨' 언급에 휘성 SNS 비난·해명요청 댓글 폭발…왜?

2019-04-1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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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이 과거 방송서 "휘성과 나는 소울메이트"라고 밝혀

상습 마약 투약 등으로 한국에서 강제 추방된 방송인 에이미(본명 이윤지)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소울메이트인 연예인 A씨와 프로포폴을 함께 했다”고 폭로했다. 이와 관련해 휘성의 SNS에는 휘성을 비난하고 그에게 해명을 요청하는 댓글이 연이어 달렸다. 이는 에이미의 ‘소울메이트’ 언급과 관련이 있다.

에이미는 과거 휘성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방송에서 “휘성과 나는 소울메이트다. 평소 힘든 일이 있으면 통화하면서 서로의 고민을 함게 나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휘성은 지난 2013년에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무혐의 처분을 받기도 했다.

17일 현재 휘성의 인스타그램에는 “오랜 팬인데 실망스럽다. 사실이 아닐 수도 있지만, 언급되는 것 자체가 충격이다”, “뭐라고 해명이라도 해라. 입 다물고 있는 건 정답이 아니다”, “소문이 사실이 아니었으면 한다. 앞으로 부끄럽지 않게 노래 듣고 싶다. 입장 빨리 내달라” 등 휘성의 공식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다른 누리꾼들은 “예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조사받은 적 있지 않음?”, “정말 연예인 알다가도 모르겠다”, “진짜 실망이다”, “그것도 모르고 휘성 노래 좋다고 들은 내가 부끄럽다” 등 휘성을 비난하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한편 전날 휘성 소속사는 에이미 폭로와 관련해 “확인 중”이라며 “A군이 휘성이라고 하더라도, 휘성은 이미 사건과 관련해 과거 조사를 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
 

[사진=에이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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