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화동양행,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메달 한정판매

김태림 기자 2019-04-12 16:32

풍산화동양행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메달’을 12일 선보였다.

이 기념메달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의미를 되새겨 대한민국 미래를 다짐하자’는 의도로 기획했다. 금메달 2종(각 500장 한정)과 은메달 1종(1000장 한정)으로 출시한다.

기념금메달 I은 금(金) 99.9% 31.1g(1온스), 28.9x28.9mm 사각 소장용 프루프급으로 제작했다. 앞면에는 임시정부 수립 원년 1919년 10월 11일에 찍은 국무원들의 모습을 담았으며, 중앙에는 김구선생을 연상시키는 실루엣을 새겼다.

기념금메달 II는 금 99.9% 15.55g(1/2온스), 직경 28mm 원형의 소장용 프루프급으로 제작했다. 앞면은 1945년 10월 11일 해방 후 환국기념으로 찍은 임시정부 요인들의 사진을 모티브로 한다. 중앙에는 김구선생을 연상시키는 실루엣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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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메달은 99.9% 은 31.1g으로 직경 40mm 원형의 소장용 프루프급이다. 앞면 도안은 금메달 I과 동일하다.

공통으로 적용된 뒷면에는 우리가 살아 온 지난 100년을 상징하는 할아버지의 손과, 우리가 살아갈 100년과 미래를 상징하는 아이의 손이 맞잡고 있는 모습을 새겼다. 양쪽에는 보는 각도에 따라 이미지가 달라지는 잠상기법을 적용해 태극문양과 ‘1919’, ‘2019’의 년도를 나타냈다.

기념금메달 I은 262만원, 기념금메달 II은 135만원 그리고 은메달은 11만원이다.

예약접수는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기업은행과 농협은행, 우체국 전국 지점, 한국조폐공사, 현대H몰, 더현대닷컴, 공식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