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 후보 ‘핫식스’ 이정은6이 강원도 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3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정은은 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정은은 이날 오전 미국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 최종일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환상적인 칩인 이글을 잡아 공동 6위(4언더파 284타)를 기록했다.
대형 산불 피해로 강원도 5개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도 3000만원을 쾌척하는 등 스포츠 스타들도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