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이 군민의 건강한 시력을 유지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개안 수술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한부모가정 및 관내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백내장과 망막질환, 녹내장 등의 안질환으로 수술이 필요하다고 인정받은 사람이다.
신청자는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돼야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선정 전 수술받은 경우는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지정 검진기관인 서울안과(예산읍 예산로 189)나 예산 밝은 안과의원(예산읍 예산로 200)에서 검진 후 수술이 필요하다는 안과 진료소견서, 한부모가정‧수급자‧차상위 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등을 지참해 보건소 진료팀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들의 안질환 관리를 위한 수술비 지원과 안 검진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