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스 관리직 공채, 지원자 갈수록 늘어

2019-04-0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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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29명 모집에 1148명 응모…2년 전 대비 66.6% 증가

(주)다스 본사 전경. [사진=(주)다스 제공]

㈜다스는 현재 진행 중인 올해 상반기 관리직 정기채용 공모에 모두 1148명이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상반기 689명, 2018년 하반기 1066명이 각각 접수한 것과 비교해 해마다 지원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정기채용 원서 접수는 3월 20~31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졌고, 4월 1~6일 지원 서류 검토를 거쳐 오는 9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한다.

서류전형 합격자에 대한 면접은 오는 17일과 18일 이뤄지며, 2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신입은 13명 모집에 913명(경쟁률 70.23대 1), 경력은 16명 모집에 235명(경쟁률 14.68대1)이 각각 지원해 전체 평균 경쟁률 39.58대 1을 기록했다.

신입의 경우 생산·품질 분야가 3명 모집에 518명이 몰려 172.66대 1의 최고경쟁률을 나타냈고, 경력은 선행품질분야가 1명 모집에 31명이 응모했다.

㈜다스 인사팀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수주차종 증가에 따른 인력수요와 퇴사인원 충원을 위해 실시되는 것”이라며 “정치적 이슈에도 불구하고 높은 연봉 등 대기업 수준의 직장이라는 평가, 채용인원이 많을 것이라는 기대심리 등이 작용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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