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 8분 슈피겐코리아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0.31% 오른 8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주요 판매 제품이 스마트폰 케이스라는 이유로 휴대폰 부품 업체로 인식된 슈피겐코리아가 경쟁사들보다 빠르게 아마존을 통해 온라인 시장에 진출했다"며 "슈피겐코리아가 온라인에 특화된 기업과 소비자 간(B2C)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의 아마존 커머스 능력은 스마트폰 케이스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며 "사내 벤처로 출발해 분사한 법인 '슈피겐 뷰티'에서 판매하는 마스크팩 브랜드는 아마존 마스크시트 부문 2위까지 올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