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버스 공공와이파이’서비스 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7기 민생해결 100대 과제인 ‘공공와이파이 구축확대’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약을 체결해 매칭 사업으로 추진됐다.
그동안 군은 관내 도서관, 전통시장, 황새공원, 주민자치센터 등 군민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49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올해는 시내버스 외에도 예당호 출렁다리, 무한천 체육공원, 천백년광장 등 주요 관광시설에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이번 버스 공공와이파이 사업으로 군민의 통신비 절감과 정보격차 해소 등 앞으로 군민 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