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밤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김성수와 딸 혜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춘자는 "성수와는 10년 됐다. 거의 남자 동생"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성수 딸 혜빈은 "이모 처음 봤을 때 너무 멋있었다"고 말했다.
세 사람은 뷔페에서 함께 식사를 하기로 했다. 혜빈은 아빠 성수가 춘자에게 음식을 건네주려 하자 "제가 먹겠다"며 질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김성수는 딸 혜빈이의 질투심을 유발하기 위해 춘자의 옆자리에 가서 앉았다. 혜빈은 "아빠 이모한테 궁금한 게 있다. 자리바꾸자"고 말했다.
한편, 춘자는 2004년 '가슴이 예뻐야 여자다'로 데뷔했다. 올해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