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시장은 '지난해 6200명이 찾은 안산시티투어가 92.1%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윤 시장이 내달 6일부터 안산시티투어 힐링여행을 전격 운행한다.
문화·예술·생태 탐방을 특화한 ‘안산 시내권’ 여행은 조선시대 최고의 화가인 김홍도의 작품들을 만나는 ‘단원미술관’, 실학의 선구자 성호 이익의 검소한 생활을 만나는 ‘성호기념관’,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습지공원 ‘안산갈대습지’ 등을 체험하는 알뜰 코스로 구성됐다.
또 연간 20만 마리의 철새가 찾는 자연 그대로의 생명을 느낄 수 있는 ‘대송습지’도 시티투어를 통해 방문할 수 있게했고, 15명 이상 예약하면, 요트, 갯벌, 도예, 승마, 유리공예, 종이공예 등 다양한 체험과 원하는 코스를 자유롭게 정할 수 있는 맞춤형 코스도 준비 중이다.
안산시티투어는 안산권의 경우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안산 중앙역 2번출구 시티투어 탑승장에서 출발하고, 서울권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9시 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광화문역 6번 출구에서 출발한다.
시티투어 버스는 15명 이상 예약이 되어야 운행된다.
특히 올해는 전문화된 스토리텔러를 모집하여 친절한 서비스는 물론, 눈과 귀가 즐거운 의미 있는 여행을 위해 안산의 스토리 있는 해설을 곁들일 예정으로 오는 6월부터는 매주 수·토요일 시내권 정기투어를 실시,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