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유소년 꿈키우고 한부모 돕는 ‘좋은 사람들’

2019-03-2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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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으로 고객 사랑 보답”…결식아동에 햄버거도 지원

롯데리아는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롯데리아 찾아가는 야구교실’을 진행한 뒤 유소년들과 코치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GRS 제공]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롯데리아는 고객의 꾸준한 사랑에 부응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4일 롯데리아 운영법인인 롯데GRS에 따르면, 유소년 야구교실부터 대학생 공모 프로그램인 글로벌 원정대, 우리 주위의 고통 받는 이웃을 돕는 ‘좋은 사람들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우선 롯데리아는 2009년부터 꾸준히 유소년들의 건강 검진과 사회성 발달, 야구 저변 활성화를 위해 유소년 야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22만명의 유소년들이 참여했다.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위해 롯데 자이언츠와 함께 야구교실, 야구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야구교실은 서울과 부산에서 5개월간 1개월 클래스로 5개 기수가 운영되며, 여름방학엔 야구캠프를 열어 롯데자이언츠 2군 상동야구장에서 전국 80명의 유소년들이 함께한다. 2011년부터는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전국으로 야구교실을 확대하고 대전, 김해 등에서 야구캠프를 진행해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세분화했다.

특히 2018년엔 전국의 초등학교를 전문 코치진이 찾아가 야구와 티볼 수업을 진행하고 롯데리아의 안전 먹거리를 체험하는 ‘롯데리아 찾아가는 야구교실’과 소외계층 유소년을 위한 ‘롯데리아 야구교실 ONE 클래스’를 운영했다. 2013년부터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기업 최초로 서울특별시 교육청과 MOU를 체결, 6억여원을 후원하고 있다.

롯데리아는 환경 문제와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좋은 사람들 캠페인’도 지속 전개하고 있다. 2008년 1월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희귀난치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 등 적극적인 후원 활동을 시작, 전국의 롯데리아 지점을 통해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와 ‘행복 배달’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 방학기간 아동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여름·겨울 방학 기간 홀트아동복지회 산하 5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이 롯데리아 홈서비스 대표번호 또는 모바일 앱으로 주문 시 햄버거 세트를 집까지 배송해준다. 연 인원 2000명의 아동이 대상이며, 1만개 세트가 배달된다. 또한 롯데GRS 샤롯데 봉사단이 아동을 위한 특별한 파티도 진행한다.

홀트 아동복지회와 함께 미혼 한부모를 지원하는 ‘MOM편한 플리마켓’도 열고 있다. 롯데GRS는 미혼 한부모가 직접 제작한 물품(액세서리, 가죽공예, 수제 잼)들을 시민들에게 판매하고, 샤롯데봉사단은 판매 부스를 운영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이 밖에 mom편한 먹거리, mom편한 햄버거 체험 등을 통해 고객들이 롯데리아가 사용하는 원재료를 직접 확인하는 동시에 아이들이 앞치마를 두르고 햄버거 만드는 고객 체험 활동도 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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