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인하대학교와 손잡고 극한 기술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19일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8일 시흥 연구개발(R&D)센터에서 인하대와 '조선해양 극한기술 산학협력 연구센터' 설립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 과제를 위한 센터를 설립, 극저온 기술 등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연구는 오는 2023년까지 총 4년 10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이성근 사장 내정자는 "LNG시장에서 선도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으로 연결하는 이른바 '선순환'이 계속돼야 한다"며 "이번 협약처럼 학계와 공동연구 및 인적교류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