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년도 청렴컨설팅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청렴컨설팅은 공공기관의 청렴도 개선을 위해 부패취약업무의 처리절차, 조직문화와 관행 등을 과학적으로 진단해 기관별 맞춤형 대책을 제공하는 권익위의 청렴성 향상 정책이다.
강원랜드는 청렴도 우수기관인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을 멘토로 해 오는 11월까지 컨설팅을 받게 된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멘토, 멘티 간 컨설팅을 통해 조직의 취약분야를 분석하고 가장 효과적인 개선 방향을 모색해나가겠다"며 "청렴도 미흡기관에서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강원랜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권익위 주관 '2018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청렴문화정착, 청렴개선효과 및 반부패 수범사례 개발․확산 등 7가지 평가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92.25점(100점 만점 기준)으로 2등급을 달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