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는 12일 에스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3% 하향한 6만원을 제시했다.
에스엠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208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52억원으로 같은기간 310% 올랐다. 황현준 연구원은 "키이스트가 인건비 등 비용부담 확대로 영업적자 32억원을 기록한 것과 에스엠 에프앤비 등 기타 연결 자회사의 실적 부진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유튜브 등 아이돌 IP 활용 매출 증가, 에스엠컬쳐앤콘텐츠 광고 사업부 정상화 등에 힘입어 실적 개선이 지속 될 것"이라며 "중국 공연 재개에 대한 기대감요 유효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