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표는 이날 오전 창원 산업현장인 진영TBX를 방문한 자리에서 “정권의 탈원전 정책과 신한울 3‧4호기 공사 중지로 막대한 피해를 당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신한울 3‧4호기 현장에 가봤는데 그냥 말뚝 하나 박아놓은 채로 진행이 안 되고 있는 것을 보고 참 안타까웠다”며 “신한울이 재개되지 않으면 문을 닫아야 하는 기업도 있어 정말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안타깝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우리 원전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하는 것은 정평이 나있다. 여기 계신 중소기업인들의 역량이 모여져서 이런 우리의 원전기술의 고도화가 이뤄졌다고 생각한다”며 “그런데 기술이 사장되고 숙련된 인력들도 일자리를 잃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