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둘째 주 신라젠·SK하이닉스 등 197개 상장사 전자투표 실시

2019-03-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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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중 정기주주총회 개최를 위해 197개 상장사가 예탁원 전자투표시스템을 이용해 전자투표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엔 신라젠, SK이노베이션 등이 전자투표시스템을 이용할 예정이다. 12일엔 SK하이닉스와 한국전력공사가, 15일엔 조아제약, 리더스코스메틱 등이 전자투표에 들어간다.
지난 4일 전자투표서비스를 개시한 현대글로비스 등은 오는 13일 5시까지, 메리츠종합금융·포스코·이마트 등은 오는 14일 5시까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전자투표 및 위임장 행사 기간은 개시일로부터 10일간이다. 행사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전자투표·전자위임장을 이용하려는 주주는 행사 기간 중 전자투표시스템 사이트로 접속해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인증 후 의결권 행사가 가능하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전자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전자투표시스템 통해 전자투표·전자위임장을 이용한 주주 전원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추진한다. 응모 횟수만큼 이벤트에 등록한 휴대폰 번호로 모바일 기프티콘(5천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매주 일괄 발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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