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 제조사 다이하츠 공업이 출자한 말레이시아 국민차 메이커 페로두아(Perodua)가 4일, 2019년 1 ~ 2월 누적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3만 74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차종별로는 소형차 '마이비'가 약 1만 5000대, 소형 해치백 '엑시아'가 약 1만 100대 판매되었으며, 두 차종이 전체 판매의 70% 가까이를 차지했다. 신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아루즈(Aruz)'의 출고 대수는 총 3600대였다.
생산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3만 6500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