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업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도르트문트와의 16강 2차전으로 위해 독일을 방문해 차두리, 이청용(VfL 보훔)을 만났다.
5일 차두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손흥민, 이청용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사진과 함께 “깜온 슈퍼 쏘니. 도르트문트 잡고 8강 가자 블루는 1부 리그 가자 슈퍼 문어는 한국 가자 축구 축구 축구 끝없이 이야기를 나눈 밤 역시 제일 중요한건 #한국축구뿌리부터튼튼히 이청용과 커플룩 데이트”이라는 글도 남겼다.
한편 노란 유니폼을 입어 ‘꿀벌 군단’으로 불리는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 ‘양봉업자’라는 별명을 얻은 손흥민은 지난 1차전에서 골을 기록,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에 이번 2차전에도 선발로 출전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영국 BBC는 “손흥민이 함부르크SV, 바이어 레버쿠젠, 토트넘 소속으로 도르트문트에 9골을 터뜨렸다”며 손흥민의 선발과 토트넘의 승리를 예측했다.
토트넘과 도르트문트의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은 스포츠전문채널 SPOTV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