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이날 오후 6시 45분 공식 환영 행사와 비공식 만찬을 갖는다. 두 정상이 만찬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과 동행한다. 김 위원장도 참모 2명을 대동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양측 통역관도 배석한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28일에도 회담을 이어간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오후 베트남에 도착한 뒤 2차 회담에 앞서 응우옌푸쫑 베트남 주석과 베트남 총리를 만나 회동한다고 백악관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