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2017년 5월부터 2018년 4월까지 병원을 찾은 만 40세 이상 환자, 전국 637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기준은 ▲폐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환자 비율 등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김주상 교수는 “COPD는 기도가 좁아지면서 공기의 흐름이 나빠지고 폐기능이 저하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조기 발견과 지속적 치료 및 관리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며 “조기 발견을 위해 연 1회 폐기능 검사를 생활화하고, 발병 시에는 흡입 기관지 확장제 사용, 꾸준한 외래 진료를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