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면세점 흑자전환 시간 소요될 것"[BNK투자증권]

2019-02-15 00:02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DB]


BNK투자증권은 14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면세점 고객 유치 경쟁이 심화될수록 면세점 흑자전환에 시간이 더 소요되기 때문이다.

현대백화점의 지난해 4분기 총 매출액은 전년대비 5.6% 오른 1조6807억원, 영업이익은 15.4% 오른 987억원을 기록했다.
이승은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일평균매출액이 점점 상승하고 있지만 중국인 따이공 송객수수료로 인해 적자를 기록할 것을 보인다"며 "고객 비중의 70% 이상은 중국인 보따리상으로 예상되고, 성수기에 진입할수록 타사와 고객 유치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