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취임식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 특임부총장 김종두 교수와 학교법인 선목학원 사무국장 정해철 신부, 경북대학교병원 정호영 병원장 등 여러 내‧외빈과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최정윤 병원장은 류마티스학의 권위자로서 오랜 세월 류마티스 질환 환자의 치료뿐 아니라 질환규명을 위한 많은 연구 활동을 해왔으며,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 ‘변화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2014년 대구‧경북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질환센터(데레사관) 오픈을 주도했다.
이외에도 공공보건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한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대한류마티스학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어, 교직원들에게 “STELLA2020이라는 비전의 결실을 맺기 위해 2019년은 더 없이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 비전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저와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최정윤 병원장은 1985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2002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 샌디에고 대학에서 연수를 했다.
1994년 3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분과장으로 부임했으며, 홍보실장(2003~2004년)과 교육연구부장(2007~2008년), 대외협력실장(2011~2012년)을 역임했다.
또한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학연구소장(2016~2017년), 사단법인 류마티스학연구재단 이사장(2016~2018년), 대한류마티스학회 기획이사(2014~2016년)와 이사장(2016~2018년),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연구부학장(2009~2010년)과 의과대학장(2017~2018년)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장과 함께, 대구‧경북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대한내과학회 평의원, 대한류마티스학회 자문위원, 대한면역학회 자가면역연구회장, 동아시아 류마티스학회(EAGOR) 코디네이터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