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께 수원지검 출석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이 청와대가 고발한 사건의 조사를 받기 위해 12일 오전 경기 수원지검으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은 12일 “국가기능을 제자리로 정상적으로 돌려놓기 위해 청와대의 범법 행위를 국민 여러분들에게 고발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김 전 수사관은 이날 오전 10시께 수원지검에 출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오늘 제가 조사를 받게 되는데 제 행위가 정당한지 여부는 국민 여러분께서 정당하게 판단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서 그는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 등을 폭로해 청와대에 의해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고발당했다. 관련기사대구시의회, 22일부터 '추가경정예산, 박정희 기념' 심의삼성에 8.8조 주는 美 바이든 야심...반도체 설계·제작 모두 쥐고 재선 노려 外 #검찰 #김태우 #청와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장은영 eun02@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