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그리너스 FC(대표이사 김필호)가 팬들과 첫 만남의 자리를 갖고 올 시즌 출발을 알린다.
‘2019시즌 안산 그리너스 FC 출정식’이 오는 17일 오후 롯데시네마 안산고잔점에서 개최된다.
출정식에는 안산 구단주 윤화섭 시장과 김필호 대표이사를 포함, 임완섭 감독 등 선수단 전원이 참석할 예정이며, 안산을 사랑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다.
새롭게 구성된 선수단인 만큼 팬들과의 스킨십을 통해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포토타임과 프리허그, 퀴즈이벤트, 애장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 선수단 소개와 2019시즌 유니폼 공개 등이 메인 이벤트로 진행될 계획이다.
식전에는 영화관 로비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함께 구단 사진전 등도 준비돼 있다.
안산 임완섭 감독은 “올해가 안산 그리너스 FC 감독으로서 정식적으로 데뷔하는 첫 시즌인 만큼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개막전을 앞두고 팬 여러분들과 함께 2019시즌 각오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안산은 내달 3일 오후 1시 와~스타디움에서 대전시티즌과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9’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올 시즌 대장정에 돌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