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북구 동북동쪽 50km 해역서 발생 [사진=다음 캡처] 경북 포항 해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해 시민들이 불안감에 휩싸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오후 12시 54분경 경북 포항시 북구 동북동쪽 50km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행정안전부는 “현재까지의 정보는 이동속도가 빠른 지진파(p파) 만을 이용해 자동 추정한 것으로 기상청이 추후 구체적인 분석을 통해 지진 정보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 시민들은 “바다에서 일어난 지진인가 미동도 흔들림 못 느꼈는데, 재난문자는 엄청 빨리 왔다.”, “근데 바다에서 난 지진이면 쓰나미 정보도 함께 알려야 하는 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관련기사포항 흥해 국민임대주택, '지진 피해 주민' 우선 공급 대상 신청석유공사, 대왕고래 시추 안정성 검토..."지진 발생 가능성 매우 낮아" #쓰나미 #지진 #포항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정혜인 ajuchi@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