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국가(IS) 재건 우려 논란 미국 정부가 오는 4월 말까지 시리아에 있는 모든 미국 병력을 철수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이슬람 무장테러조직인 이슬람국가(IS)가 패퇴했다면서 2000명에 달하는 시리아 주둔 미군을 철수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5일 진행한 새해 국정연설에서도 시리아와 아프가니스탄의 군력을 축소하는 대신 테러 대응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시리아에서 미국이 철군하면 IS 세력이 금세 재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 당분간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2차 북미 정상회담 27~28일 베트남 개최...핵담판 '빅딜' 주목트럼프, 세계은행 총재에 美재무차관 지명...신흥국 등 마찰 우려 #시리아 #이슬람국가 #트럼프 #IS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