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숙 소비자원장, 설 맞아 소년소녀 가장 학생에 생필품·격려금 전달

이희숙 한국소비자원장[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

한국소비자원은 29일 충북 음성·진천 지역내 한부모, 조손,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초청해 즐거운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금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소비자원은 이날 음성군청과 진천군청이 추천한 지역 내 소년소녀 가장 학생 10명과 보호자들을 함께 초청, 정성껏 준비한 점심을 제공하고 격려금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희숙 원장은 이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면서 항상 희망을 가지고 씩씩하고 밝게 성장해 주기를 당부했다.

소비자원은 2014년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매 명절마다 학생들을 초청해 격려행사를 갖고 있으며, 2017년 설부터는 인연을 맺은 학생들을 재초청해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기울이고 있다.

관련기사

• 이제 앱에서 취소 가능...스벅·투썸, 스마트오더에 취소 기능 추가
• 공정위, 티메프 소비자 피해구제·분쟁조정 예산 19억원 편성…4.5억원↑

한편 소비자원은 1사 1촌, 사회보호시설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작년에는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담그기,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