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가 손석희 대표이사와 안나경 앵커에 관한 가짜뉴스에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JTBC는 29일 입장을 내고 "현재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안나경 앵커에 대한 각종 소문은 모두 악의적으로 만들어낸 가짜뉴스"라며 "이는 명백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앞서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김웅 기자는 손석희가 지난 2017년 5월 경기 과천 모 주차장에서 일어난 사고에서 젊은 여성을 태운 채 교통사고를 냈다고 주장했고 동승자가 온라인 상을 통해 안나경 앵커라는 유언비어가 퍼졌다.
손 대표는 이에 대해 모두 사실무근이며 오히려 김 씨가 자신에게 불법 채용 청탁을 하는 등 협박했다고 반박했다. 그는 동승자 존재 역시 부인했으며 이를 뒷받침할 근거는 수사기관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