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전후, 노·사 합동 산재 점검 나선다

2019-01-27 12:29
  • 글자크기 설정

이달 28일∼다음 달 1일, 다음 달 7∼13일 진행

건설현장, 조선소 등 8000여개 사업장

앗! 조심...산업재해예방 체험 [사진=연합뉴스]


설 연휴 전후 현장내 산업재해를 막기 위해 노·사 합동으로 자체 안전점검에 나선다.

2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안전점검은 산재 위험이 큰 사업장을 대상으로 설 연휴 직전인 이달 28일∼다음 달 1일과 직후인 다음 달 7∼13일 진행된다.
설 연휴 전후에는 안전관리에 소홀해지기 쉽고 생산 설비와 공사 등이 일시적으로 중단될 수 있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고용부 설명이다.

건설현장과 조선소 등 8000여개 사업장은 노·사가 점검반을 짜 자체 점검과 개선 조치를 하고 그 결과를 고용부에 제출해 안전보건 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받아야 한다.

고용부는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안전보건 조치가 부실한 사업장에는 보완 조치를 지도한다. 자체 점검을 하지 않은 사업장은 근로감독관이 확인 작업을 한다.

자체 점검을 하기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은 지방노동관서와 안전보건공단에 신청하면 전문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비상대응체제도 가동한다.

고용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상황 담당자를 지정하고 '사고감시 대응센터'와 '위험상황 신고실'을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