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폐수처리시설설치사업 등 총 8988억원 규모의 환경시설공사 발주 계획이 확정됐다. 올해 최대 2000명, 향후 2년간 최대 4300명 등 신규 일자리가 관련 사업에서 창출될 전망이다.
27일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발주 건수는 108건으로 지난해(133건)보다 19% 줄어들었지만 총 발주금액은 지난해(6834억원)보다 32% 많다.
전체 공사를 시설별로 살펴보면 하·폐수처리시설설치사업 49건, 상수관망사업 14건, 생태하천복원사업 5건, 폐기물처리시설설치사업 13건, 비점오염저감시설설치 및 유해대기측정소설치 등 기타 환경시설 27건이다.
최대 공사는 678억원 규모의 '서산시 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으로 오는 9월 발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