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 DB] 5개월 간 전통시장 주변 상가에서 상습적으로 절도행각을 벌인 노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세종경찰은 지난 해 8월부터 최근까지 전통시장 주변을 배회하면서 상인들이 보관 중인 의류 등을 4회에 걸쳐 절취한 혐의로 체포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영업중인 전통시장 인근 상가에서 휴대전화기가 들어있는 고급 외투를 가져간 혐의로 체포된 후, 인근 상가에서 동일 수법으로 절도행각을 벌인 혐의다. 전통시장 내에서 노숙생활을 했던 A씨는 추워서 옷을 훔쳤고, 배고파서 돼지고기를 훔쳤던 것으로 전해졌다.관련기사신보,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여성인재·젊은 리더 전진 배치이음길HR, 기업 인사 및 교육 담당자 대상 '제2회 이음세미나' 개최 #세종경찰 #절도범 #전통시장 #노숙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