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지난달 방일 말레이시아 관광객, 4.5%↑ 6만 7600명

2019-01-18 17:43
  • 글자크기 설정

[일본 도고온천(사진=일본정부관광국 홈페이지)]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16일, 지난달 6만 7600명(추정치)의 말레이시아 관광객이 일본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4.5% 증가한 수치이다.

지난달 관광객 증가 이유에 대해 JNTO 쿠알라룸푸르 사무소 마루야마(丸山智惠彌) 소장은 "학생들의 방학이 시작된 것이 증가 요인으로 보이며, 월 단위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작년 한해 동안 방일 말레이시아 관광객 수는 사상 최대인 46만 8300명. 지난달 외에도 구정(춘절)연휴가 있는 2월에도 방일 관광객이 대폭 증가했다.

말레이시아에서 개최한 일본여행 박람회와 일본 개인 여행, 일본 교육 여행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등이 관광객 증가에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계에 비해 일본여행이 생소한 무슬림 방일을 촉진하기 위한 세미나, 여행사 초청,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을 통한 관광 홍보 활동 등도 관광객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

지난달 전체 방일 관광객 수는 전년 동월 대비 4.4% 증가한 263만 2000명이었다. JNTO는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일어난 재해 등의 영향으로 한국과 대만 관광객이 전년도에 비해 감소했으나, 정부차원의 관광부흥을 위한 노력이 관광객 증가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분석했다.

작년 연간 방일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3119만 2000명을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