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부모님 용돈 부담”…직장인 평균 지출액 43만5000원

2019-01-19 06:00
  • 글자크기 설정

[사진=사람인]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설 명절 지출로 부담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사람인에 따르면 직장인 815명을 대상으로 ‘설 지출 부담감’을 조사한 결과 76.3%가 ‘설 명절에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설 연휴동안 지출하는 평균 금액은 43만5000원이었다. 구간별로는 ‘20~30만원 미만’ 18%, ‘10~20만원 미만’ 15%, 40~50만원 미만 14%, 30~40만원 미만 12.5% 등이었다.

지출 규모는 결혼 여부에 따라 차이가 컸다. 기혼은 56만4000원으로 미혼 35만5000원 보다 약 21만원 높은 지출을 예상했다.

설 명절에 가장 큰 지출 항목은 ‘부모님 용돈, 선물’이 64.2%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식비(음식 마련, 외식 등)’ 12.3%, ‘세뱃돈’ 7%, ‘여가, 문화생활비’ 6.6% 등 답변이 이어졌다.

한편, 직장인이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세뱃돈은 대상 나이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은 평균 1만9000원으로 조사됐으며, ‘중‧고등학생’은 평균 4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은 평균 5만3000원이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