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미아동 '삼성래미안트리베라2차'는 최고 25층, 22개동, 1330가구 규모로 2010년 5월 입주했다.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과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이 인접한 더블역세권 단지다. 우이신설선 이용 시 1·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4호선 이용 시 명동역까지는 20분, 서울역까지는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59㎡는 작년 11월 5억2800만원에 매매계약이 체결됐다. 앞서 9월에는 전용 84㎡가 7억800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전세는 전용면적 별로 ▲58㎡ 3억~3억3000만원 ▲84㎡ 3억9000만원으로 신고됐다.
단지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삼성래미안트리베라2차 아파트는 구릉 및 언덕의 경사 지형이 많은 지역에서 평지 아파트로 인기가 많다"며 "전세는 3억원 중반 선에 구할 수 있고 매매는 지난 9월 7억8000만원에 거래된 이후 큰 가격 변동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