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브릭과 중국조폐잉크공사가 공동으로 선보이는 위조방지 솔루션 ‘엠태그 레드(M-Tag RED)’와 가품추적 서비스인 ‘엠가드(M-Guard)’에 대한 중국 진출 기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7일 나노브릭에 따르면 ‘엠태그 레드(M-Tag RED)’는 나노브릭의 자기 색가변 소재(MTX)와 중국 조폐잉크공사의 첨단 보안기술이 결합돼 보안성이 높은 위조방지 라벨이다.
엠태그 레드와 함께 운영되고 있는 엠가드(M-Guard)는 온라인 모니터링을 통해 가품 여부를 체크하고, 가품이 의심될 경우 고객의 니즈에 따라 현장 증거 수집, 관할기관 신고, 행정단속 서비스를 지원하는 가품추적 서비스다.
나노브릭은 작년 12월 중국조폐잉크공사의 보안제품 상표(NOTAENKE) 정식 수권서를 획득함으로써, 고객 요청 시 중국 조폐잉크공사 상표를 라벨에 직접 적용해 가품 추적 및 방지 서비스를 가능하게 했다.
나노브릭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서 가품 발생을 조사하기 힘들고, 상표권 침해, 가품 발생 등 기업 지적재산권 피해가 발생해도 낯선 중국시장에서 꼼꼼하게 처리하기 어려움이 많다”며 “나노브릭 정픔인증 제품 엠태그 레드(M-Tag RED)와 가품추적 서비스 엠가드(M-Guard)를 통해 가품에 대한 전반적인 모니터링 및 관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가품 발생시 복잡한 중국 정부의 행정절차 대행 서비스까지 가능해 고객사 본연의 사업에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