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15일부터 농업인 교육을 실시한다.[사진=담양군 제공]
담양군이 농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시행한다.
담양군 농업기술센터는 15일부터 2월 23일까지 군과 읍면단위로 구분해 19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해 읍·면사무소 회의실, 복지회관에서 지역농업인 1420명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올해 교육 과목은 주력 작목인 딸기 토경재배(2. 16), 딸기 수경재배(2. 23) 블루베리(1. 29), 찰옥수수(2. 20)와 요즘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샤인머스켓(2. 12), 사과대추(1. 15), 약용작물(1. 22)이다.
고품질 쌀 과정은 읍면당 1회 추진한다.
이병창 담양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이 실용교육을 통해 1년 농사를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