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나만의 교통카드 만들기"…포토 교통카드 키오스크 운영

2019-01-1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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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사진이 인쇄된 개성만점 다이소 교통카드

다이소 '나만의 교통카드 자판기'로 만든 포토 교통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다이소 제공]


다이소는 10일 포토 교통카드 키오스크가 10대 청소년과 외국인 고객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다이소 포토 교통카드 발급기는 선불형 교통카드에 원하는 사진을 입혀 출력할 수 있는 서비스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교통카드를 만들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자신이 보유한 사진으로 디자인하거나 키오스크에 있는 카메라로 직접 촬영한 사진을 활용할 수 있다. 현장 촬영 시 다양한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합성 가능하고, 직접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이에 외국인 관광객과 한류 팬 사이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한국 관광 기념품으로 간직하거나 귀국 후 선물용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했다. 좋아하는 아이돌 사진을 출력해 굿즈로 활용하려는 10대 학생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포토 교통카드 키오스크는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 4개 언어를 지원해 외국인 관광객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격 또한 다른 포토 교통카드 가맹점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다이소 포토 교통카드 발급기는 명동역점, 명동본점, 종각점 등 유동인구가 많은 9개 지점에 설치되어 있다. 다이소는 키오스크 도입 매장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다이소 관계자는 "최근 SNS를 중심으로 화제인 나만의 포토 교통카드는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10대들과 관광 기념품으로 활용하려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며 "타 가맹점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포토 교통카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키오스크 도입 매장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 소비자들의 기대에 적극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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